오늘은 오랜만에 여유를 내어 가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.
맛있는 음식과 커피, 그리고 레일바이크 체험까지… 알차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:)
하루 코스 공유해드릴게요.
가평/춘천 근교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참고해보세요!
▶9:00 AM – 출발.
▶10:30 AM – 유명숙 춘천닭갈비에서 이른 점심.
첫 목적지는 바로 남이섬 선착장 바로 앞에 위치한 유명숙 춘천닭갈비.
(일요일이라 길이 막힐 줄 알고 일찍 출발했는데 하나도 안 막혀서 일찍 도착.)
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.
철판닭갈비에 치즈추가, 우동사리추가 환상의 조합이에요!!!
추가로 시킨 감자전도 끝부분은 바삭, 안에는 쫄깃쫄깃!!!
📍 유명숙춘천닭갈비
▶12:00 PM – 월송 유로베이커리앤로스터리에서 힐링 타임
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향한 곳은 월송 유로베이커리앤로스터리.
가평에서도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로, 12시에 왔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.
이름에 걸맞게 소나무가 엄청 많아서 사진찍기 예뻐요.
천천히 커피 한 잔과 갓 구운 빵을 먹으며 쉬어가는곳.
뷰가 좋아서 계속 머물어 있고 싶은곳.
📍 월송유로베이커리앤로스터리
▶2:00 PM – 김유정 레일바이크.
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유정 레일바이크!
사전에 2시 30분으로 예약해두고 여유롭게 도착해서 카페에서 대기 후 탑승했어요.
레일바이크는 약 90분 정도 코스로, 중간에 터널도 지나가고
시원한 바람 맞으며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.
📍 김유정 레일바이크
▶5:00 PM – 삼오촌두부에서 두부전골 & 두부조림
마지막 식사는 삼오촌두부에서 마무리했어요.
두부전골은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정말 일품!
함께 주문한 두부조림은 매콤 짭조름하면서 밥도둑이었답니다.
맛도 맛이지만, 따뜻한 분위기의 시골집 느낌이 더 좋았던 곳이에요.
📍 삼오촌두부
짧지만 꽉 찬 일정으로 힐링한 하루였습니다.
날씨도 완전 좋아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.
가평-춘천은 서울에서도 1~2시간 거리라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.
맛집, 감성 카페, 체험까지 모두 들어있는 코스로 강력 추천드려요!
🍗 가평 맛집 추천: 유명숙 춘천닭갈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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